봉중근 의사, '이치로 히로부미 저격사건'

한일전 승리 주역… 위인전 표지에 패러디 화제


봉중근 의사, '이치로 히로부미 저격사건' 한일전 승리 주역… 위인전 표지에 패러디 화제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WBC 일본전 승리 주역인 봉중근을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에 비교한 패러디물이 만들어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9일 디시인사이드 '야구갤러리'에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A조 마지막 라운드 직후 '3.9 도쿄돔 의거 봉중근 의사'라는 패러디물이 올라왔다. 안중근 위인전 표지를 패러디한 이 그림에는 봉중근과 이치로의 3번에 걸친 맞대결에 대한 상황이 해설과 함께 재치있게 표현돼 있다. "땅, 땅, 땅 이치로가 휘청거리며 몇 걸음을 옮기더니 앞으로 푹 꼬부라졌습니다. 청년은 도쿄돔에 있던 모든 사람이 들을 정도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이치로 XX, 이치로 XX, 이치로 XX' 청년은 그렇게 세 번 목이 터져라 외치고 순순히 덕아웃으로 내려갔습니다. 그 청년은 바로 대 엘지투수 봉중근이었습니다" 봉중근은 안중근으로, 이치로는 이토 히로부미로, 이치로가 기록한 세번의 땅볼은 '땅, 땅, 땅'하는 총소리에 비유 한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기발한 패러디다. 만든 이의 센스에 감탄했다" "재치만점 패러디덕에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봉중근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70개 한계투구수를 꽉 채우며 일본 타선을 꽁꽁 묶어 1대 0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 연예 인기기사 ◀◀◀ ▶ 최지우 '홀로서기' 선언 ▶ 권상우 "아내와 구청 가서 아들 룩희 출생신고 직접 했다" ▶ 봉중근 의사, '이치로 히로부미 저격사건' ▶ 박찬욱 신작 '박쥐', 4월 30일 개봉 확정 ▶ 성유리, 스크린 도전작서 '여인의 향기' 물씬 ▶ 박찬호 "일본선수들에게 미안한데…" ▶ 박찬호 "하하하! 아주 좋아서 미치겠네요" ▶ '꽃남' 집사장에 김영옥 캐스팅 ▶ 송승헌 "'꽃남' 신경쓰였다" ▶ '엘프녀' 한장희, 그룹결성 후 데뷔 ▶ "'여고괴담 5', 시리즈 중 가장 무서운 영화될 것" ▶▶▶ 시사 인기기사 ◀◀◀ ▶ 주변 아파트 전세가격 움직이는 '초등학교의 힘' ▶ 쌍용건설 '피사의 사탑' 보다 기울어진 건물 지어 ▶ 씩씩男 박모씨, 면접가는데 예쁘게 화장을 하고… ▶ '황우석 쇼크' 벗어났지만… ▶ '돈 갚아야 할' 10만명 상환부담 던다 ▶ 일본 '껌값 한국여행' 출시 ▶ 삼성전자, 퓨전 메모리 40나노 시대 '개막' ▶ 롯데의 '이상한 잡셰어링' ▶ 판교 중대형 입주 직후 팔 수 있다 ▶ 명퇴 은행원이 '억대연봉 보험맨' 된 사연 ▶ "나 유학파인데 성관계하면 월 500만원씩 줄께" ▶ 10대 여학생들, 알몸상태로 폭행 '충격' ▶ 경찰 "'10대 폭행 동영상' 성매매 위해 만들어" ▶▶▶ 자동차 인기기사 ◀◀◀ ▶ 3,000만원대 수입차 '젊은층 유혹' ▶ 11일 출시 신형 '에쿠스' 사전계약만 2400대 ▶ [신차 나들이] 벤츠 '뉴 제너레이션 M-클래스' ▶ 벤츠 등 소형시장 잇단 출사표… 시장판도 바꿀까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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