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협력업체 초청 해외견학


대림산업, 협력업체 초청 해외견학 정두환 기자 dhchung@sed.co.kr 대림산업이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교육을 위해 해외견학 행사를 가졌다. 대림산업은 지난 22~26일 일본 도쿄에 중대 재해 위험성이 높은 23개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 선진 건설안전관리 사례들을 견학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외견학단은 지하 터널공사 및 주상복합 건축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일본의 건설안전관리 시스템을 배우고 일본 중앙재해방지협의회에서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중대재해를 가상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또 도쿄에서 개최되고 있는 2006세계환경박람회를 방문해 산업폐기물 감량화 및 재자원화와 관련된 기술 사례도 견학했다. 조손영 대림산업 안전환경팀 부장은 “우리나라 건설현장의 중대 재해율이 여타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높고 중소업체의 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 협력업체들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5/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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