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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제7대 총장(사진·건축토목디자인학부 교수)이 10일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7년 12월 22일까지 4년간이다.
변 총장은 취임사에서 혁신과 번영, 특성화와 산학협력, 현장실무형 맞춤식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 등 3개 경영원칙을 제시했다.
변 총장은 또 “학생이 주인인 대학, 역동적이고 생동감있는 대학으로 만들고 교과과정을 실용학문 중심으로 개편해 취업 걱정 없는 대학,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교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의학의 세계화 및 의과학 융합, 한방산업과 보건복지연계, 특성화대학의 틀을 완성해 명문사립대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구한의대 경산 삼성캠퍼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변정환 대학설립자, 기우항 재단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등 학계와 동문, 교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