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옥 한나라당 의원 세계여성원자력상 수상자에


안명옥 한나라당 의원이 세계 원자력전문 여성들의 단체인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WIN-Global)에서 수여하는 세계여성원자력상(WIN Award)의 2007년 수상자로 결정돼 2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2007 WIN-Global 연차대회'에서 상을 받게 된다고 한국수력원자력 측이 23일 밝혔다. 국회여성가족위원인 안 의원은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WIN-Koreaㆍ홍성운 회장)의 발기인으로서 매년 국회에서 '여성과 함께하는 원자력 심포지엄'을 개최해 원자력에 대한 대중의 이해증진에 힘써온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WIN Award는 지난 93년 발족된 세계 68개국 여성 원자력전문가들의 모임인 WIN-Global이 해마다 전세계 원자력 분야에 가장 빛나는 업적을 이룩한 여성을 선정, 수여하는 상으로 안 의원은 상이 제정된 이래 12번째 수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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