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일째 내리막…600선 턱걸이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600선에 턱걸이했다. 코스닥지수는 30일 전날보다 29.56포인트(4.67%) 급락한 603.11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이 34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 414억원, 기관 1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타제조업종(2.76%)만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인터넷업종은 NHN(-12.64%)을 비롯해 SK컴즈(-12.34%)ㆍ인터파크(-5.14%)ㆍ다음(-4.65%)ㆍ네오위즈(-6.04%)ㆍCJ인터넷(-3.74%) 등이 크게 떨어지면서 11.23%나 하락했다. 또 태광(-12.27%)ㆍ태웅(-4.76%)ㆍ현진소재(-14.90%)ㆍ성광벤드(-14.81%)ㆍ평산(-12.18%)ㆍ용현BM(-14.93%) 등 조선기자재주들도 일제히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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