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고려대와 영남대, 전북대 등과 교류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태양전지 개발에 나선다.
GIST 솔라에너지연구소(RISE)는 최근 고려대 태양광연구센터, 영남대 태양에너지연구소 및 전북대 태양에너지연구센터 등과 학술 및 연구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4개 기관 간 태양전지분야 연구개발 및 장비공동활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대학은 태양전지분야 연구개발 및 장비공동활용과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공동연구 수행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문승현 솔라에너지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실공히 태양광 분야 대표적인 대학 연구기관들이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 산업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