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과 아토피 질환 환자에 대한 지원이 크게 늘어난다.
기획예산처는 생활환경과 면역체계의 변화 등으로 천식ㆍ아토피 질환의 발생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정부 예산은 천식ㆍ아토피 콜센터 운영 등에 8억원, 천식ㆍ아토피 질환 조사감시체계 구축 11억1,000만원, 예방관리 수칙 개발 및 병ㆍ의원 보급 6억4,000만원, 천식ㆍ아토피 친화학교 시범운영에 1억5,000만원 등이 투입된다. 천식 환자는 초등학생의 16%, 아토피 환자는 초등생의 30%에 이른다고 정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