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새봄을 맞아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가격을 낮춘 '수퍼셀러(Super Sellerㆍ사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퍼셀러는 침실세트와 붙박이장, 소파, 거실장, 식탁, 서재 등 한샘인테리어의 6대 품목중에 지난해 베스트셀러 제품을 1개씩 선정한 후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기능 및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가격을 최대 20%까지 인하한 제품들이다. 지난해 출시된 후 월 700세트가 판매됐던 티볼리 침실세트와 월 1,200세트가 판매됐던 패리스 붙박이장(사진)을 비롯해 월 1,000세트 판매실적으로 올린 위더스 소파, 밀리언 거실장, 케이스 식탁, 플렉스 서재 등 총 6종이 수퍼셀러로 구성됐다. 한샘은 옷장 내부를 구매자가 디자인할 수 있는 다양한 모듈을 제공하고, 소파나 책도 간편하게 확장하거나 바꿀 수 있도록 만들었다. 회사관계자는 "기획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내부 혁신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과 가격을 구현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