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가 스마트폰으로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한 모바일 체크카드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하나SK카드는 플라스틱 카드 없이도 이용이 가능한 ‘Q쇼핑 모바일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SK는 LG전자와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G 프로’ 및 SK텔레콤 전용모델 ‘옵티머스 LTEⅢ’ 등에 모바일 단독 체크카드 기능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기존 모바일 카드들은 모두 플라스틱 카드를 먼저 발급 받아야만 스마트폰에 해당 카드를 내려 받을 수 있었으나 Q쇼핑 모바일 체크카드는 플라스틱 카드 없이도 발급이 가능하다.

해당 스마트폰 고객들은 기본 내장된 ‘Q쇼핑’ 앱(App)에 접속하면 ‘Q쇼핑 모바일 체크카드’를 바로 신청하고 발급 받을 수 있다. 앱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카드 발급 후, ‘Q쇼핑’ 앱에서 사용하면 다양한 할인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온라인쇼핑 등 생활밀착 업종에서 사용금액 2만원당 200원(기타업종 100원)의 캐쉬백을 제공해준다.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에는 최대 5,000원의 캐쉬백이 제공된다. 연회비는 면제이고, 1일ㆍ1회 30만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Q쇼핑 모바일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8월23일까지 ‘옵티머스 LTEⅢ’로 발급 Q쇼핑 모바일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 국내 주요 모바일 쇼핑몰 이용 시 최대 7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쿠폰팩을 제공한다.

또한 6월 15일까지 ‘Q쇼핑’을 통해 G마켓과 옥션 상품을 1만원 이상 결제하면 건당 10%를 현금으로 캐쉬백해 드리며, 행사기간 동안 총 3만원까지 혜택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