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여자오픈' 9월11일 그린힐서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오는 9월11일부터 3일간 경기 광주의 그린힐CC에서 2009 LG전자여자오픈(총상금 4억원)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지만 그 동안 국민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안겼던 대표 스포츠가 여자골프였다”면서 “세계여자골프계의 요람인 KLPGA투어가 세계적 투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종구 KLPGA 회장도 “LG전자여자오픈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최고의 대회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답했다. LG전자는 지난 2003년부터 3년간 엑스캔버스여자오픈이라는 타이틀로 KLPGA 정규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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