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7월 말까지 전국 지자체 대상 ‘201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산림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숲과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201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는 지자체에서 지난 2005년 이후 조성한 동일 시·군·구 내 도시숲과 가로수를 대상으로 한다.
녹색쌈지숲·산림공원·생활환경숲·모델숲 등 도시숲은 1.0ha 이상, 가로수는 구간거리가 500m 이상이면 공모가 가능하다.
최우수상 1건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 2건은 각각 산림청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6개 기관에 상장과 상금 1,700만원이 주어진다.
이용석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최근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활권 주변 도시숲을 이용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며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가 도시숲 조성사업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