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공, 레바논시장 진출

510만弗 규모 정비공사 수주

한전기공이 레바논 발전설비 정비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한전기공은 10일 한전기공 본사에서 독일 TurboCare사와 레바논에 있는 데이르 아마르ㆍ자흐라니 복합화력 발전소에 대한 510만달러 상당의 기자재 공급 및 정비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기공 측은 이번 계약 체결로 향후 5년간 데이르 아마르ㆍ자흐라니 복합화력 발전소에 대한 계획예방 정비공사를 수행하며 중동 발전설비 정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안정적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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