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본명 정현철ㆍ38)가 주최하는 록페스티벌인‘ETPFEST(Eerie Taiji People Festival)’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서태지컴퍼니는 “올해는 여건상 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어려워 개최하지 않는다”며 “매년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었으나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팬들께 죄송하다. 현재 서태지 씨는 9집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태지는 2004년 이후 4년만에 연 2008년 ETPFEST로 8집의 복귀 무대를 가졌고 지난해에도 이 페스티벌을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림프 비즈킷, 킨, 나인 인치 네일스 등의 해외 유명 밴드가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