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강석으로 외벽이 마감된 저층부와 시원한 분수가 설치된 중앙광장이 마치 성에 들어와 있는듯한 중후한 느낌을 주는 서초동 롯데캐슬 클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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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은 도시형 고급 아파트를 기본 컨셉으로 최고급 마감재와 독특한 설계로 시공된다. 롯데건설은 호텔을 지어본 노하우를 아파트 시공에 반영해 차별화를 기했다. 교통, 교육, 자연환경 등 주거공간으로 최적의 장소라고 손꼽히는 지역에 롯데캐슬이 지어져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있다.
성(城)하면 떠오르는 남성적, 귀족적, 고풍스러움 이미지를 롯데캐슬에선 모두 느낄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갖춘 롯데캐슬에 아마도 누구나 한번쯤은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 또한 가져 보았을 것이다.
롯데건설은 성이 갖고있는 이런 긍정적 이미지들을 아파트에 적용해 1999년 업계 최초로 ‘롯데캐슬’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시장에 내놓았다. 그 해 롯데캐슬의 첫 사업이었던 서초동 ‘롯데캐슬 84’부터 올해 2월말 선보인 서울 평창동 ‘롯데캐슬 로잔’에 이르기까지 ‘캐슬’은 내놓은 단지마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의 대명사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이는 누구나 최고의 주거공간으로 성을 동경하는 것처럼 누구나 한번쯤은 살아보기를 선망하는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롯데건설의 의도가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매료시킨 결과로 볼 수 있다.
롯데캐슬의 마크 중 날개를 활짝 편 롯데캐슬의 독수리는 고품격을 상징하며, 독수리를 전통과 명예의 상징인 방패의 형태와 결합해 롯데캐슬만의 전통있는 자부심과 명예로운 이미지를 나타낸다.
롯데캐슬은 성이 주는 느낌인 중후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아파트 저층부 외벽을 화강석으로 시공하거나 단지 내에 공원과 같은 조경시설을 갖춘다. 아파트 현관을 대리석으로 시공해 마치 성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도록 하기도 한다.
웰빙 아파트를 지향해 산소방, 황토방 등의 건강공간을 만들고 자연채광과 통풍의 극대화를 위한 신평면 개발에 앞장서고있다. 소비자가 원한는대로 조절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 원적외선 사우나 시설 등 피로회복을 도울 수 있는 공간 개발에도 역점을 기울이고있다.
롯데건설은 이를 위해 최근 개발한 아파트 외관 6건의 건축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새로 개발한 외관은 지난해 11월 분양한 광주오포 캐슬에 처음 적용했고 지난 2월 분양한 평창동 롯데캐슬 로잔에도 도입했다.
●올 분양계획-전국 21곳서 1만2,571가구 공급
롯데건설은 지난달 분양한 종로구 평창동 ‘롯데캐슬 로잔(112가구)’를 포함해 전국 21곳에서 1만 257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라마다 올림피아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로잔 지하2층 지상5층~11층 규모로, 평형별로는 66평형부터 85평형까지 13가지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4월에는 청주 사직주공 재건축 1,816가구(일반 391가구), 부산 엄궁주공 재건축 1,854가구(일반 934가구), 5월 대구 평리동 재건축 1,284가구(일반 1,029가구) 등 전국 8곳에서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분양된다.
오는 10월에는 부산 정관지구 10블록에서 848가구를 분양할 예정인데 지난해 11블록에서 분양한 761가구와 함께 대규모 롯데캐슬 단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3월말 춘천 사농동에 선보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2단지(669가구)이다. 지하 2층, 지상 15층 총 8개동 규모로 ▦33평형 584가구 ▦43평형 56가구 ▦47평형 2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춘천 첫 사업으로 단지 내에는 외국인이 상주하는 영어마을과 드림워터파크, 독서실, 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상주차장비율을 14%로 최소화해 녹지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주출입구에는 롯데캐슬만의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단지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회공헌활동-문화유산 보호 지원·문화공간 제공
롯데건설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문화유산 보호 기금지원, 유소년 스포츠 지원행사 등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지난 2005년 8월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문화유산 보호 지원을 위한 기부금 기탁 협약식’을 가졌다. 마포 프레지던트 청약 1건당 5,000원씩을 모아서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마포구에 위치한 ‘공민왕사당, 절두산성지’를 보호하기 위한 기금 전달식이었다.
부산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지난해 11월 주택문화관을 개장, 강연, 강좌, 전시회, 공연 등 각종 이벤트가 이뤄지는 상설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연제구 거제동에 위치한 주택문화관은 건평 2,318평 지상 3층의 최신식 건물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교육강좌가 진행된다. 주부를 대상으로 한 요가 등 건강미용강좌와 퀄트 등의 공예강좌가 진행 중이며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미술, 종이접기 등을 교육중이다.
매주 일요일에는 경제, 건강, 육아 관련 특별강연이 개최되고 매월 희귀곤충전, 어린이도서박람회, 장미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회와 회화, 사진, 조각, 공예품 등 다양한 예술품이 전시된다.
부산ㆍ경남지역 8개 고교 야구단에는 연습용 야구공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유소년 야구진흥을 위해 롯데 자이언츠와 연계한 활동도 계획중이다.
한편 롯데건설 여직원 모임인 ‘한샘회’는 매년 일일찻집, 물품판매 등으로 얻어지는 수익금을 불우이웃단체에 전달해 오고 있는데 벌써 20여년째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