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001470)이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부토건은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9.95%(1,240원)오른 5,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일 거래가 재개 된 삼부토건은 3거래일 째 상한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달 17일 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해 18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으로 4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삼부토건의 회생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더 높게 평가받는다면 회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보고 투자자들의 매수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