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에 개관이후 CECO는 약 7,500여건의 전시컨벤션, 기업행사, 문화 행사 등을 개최했다. 컨벤션센터 건립으로 전문 전시 회의시설이 전무해 부산이나 대구로 유출되던 행사들을 수용하게 돼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사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2010년에 창원시와 CECO가 공동으로 실시한 지역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답변자들은 지역 내 CECO가 건립된 후 지역에 경제, 사회‧문화적, 환경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답변했다. 5점 만점기준 설문조사에서 경제적 영향이 3.48, 사회문화적 영향이 3.79, 환경적 영향이 3.44로 나타났으며'지역이미지가 향상되었다' 항목은 3.93으로 아주 높은 반응을 나타냈다. 지역민들은 CECO가 도시의 이미지 향상, 도시 브랜드 향상에 CECO가 크게 기여했다고 느끼고 있다. 수치화 할 수 없는 CECO의 지역 경제, 사회·문화, 환경에 대한 긍정적 영향 또한 간과할 수 없는 큰 부분이다. 전시컨벤션 개최를 통한 파급효과는 항공, 호텔, 여행, 식음료 등의 지역 내 연관 산업에 막대한 파급력을 미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영향력역시 상당하다. CECO 전시컨벤션 개최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연평균 2,000억에 달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기반시설로, 지역산업 부흥, 지역 인지도 제고, 직간접적 파급효과의 중요도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창원컨벤션센터는 매년 100만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다. 지역민외에도 다른지역, 다른나라에서 방문객의 비중이 늘아나고 있어 도시에 활력을 주고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한 몫을 했다. 특히 람사르 총회와 같은 대규모 국제 컨벤션의 개최는 세계에 창원을 각인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