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CO 사진대전 수상작 발표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ㆍ대표 양휘부)는 '2010 광고사진대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향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속에 뱀 모양의 팔찌 제품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뱀의 향기(巳香)(김도균ㆍ피엘스튜디오)'편이 차지했다. 금상은 안정된 모습의 자동차 광고사진 '기다림'을 출품한 정태우씨(세영스튜디오ㆍ일반부)와 응집된 가시의 힘을 통해 견고성을 강조한 시계 광고사진 '프릭클(Prickle)'을 출품한 최진희씨(배재대ㆍ학생부)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5일 오전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편 KOBACO가 제정ㆍ시행하는 이번 광고사진대전에는 총 278편(일반부 90편, 학생부 188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편 등 총 2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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