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자사 인터넷TV(IPTV)인 B tv에서 매일 하루 한 품목을 50% 이상 저렴하게 제공하는 ‘알짜쿠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B tv 초기메뉴의 ‘세일&이벤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알짜쿠폰’ 서비스는 최근 관심을 끄는 소셜커머스와 비슷한 개념이다. B tv 시청자는 햄버거세트 쿠폰 등 하루 한 가지 상품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최근 소셜커머스가 주목을 받으면서 IPTV 가입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알짜쿠폰을 기획했다”며 “TV를 보면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범적으로 50% 할인판매된 버거킹 와퍼세트는 수량 1,000개가 판매 개시 2시간 만에 매진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