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004780)은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7%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563억원으로 1.9% 소폭 감소했다.
대륙제관 관계자는 “장기적인 국내경기 침체와 메르스의 여파로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지만 내수시장에서 안터지는 부탄가스 ‘맥스’의 판매 성장이 꾸준하고, 수출용 부탄의 판매가 크게 성장했다”며 “국제 LPG 가격이 하락해 원가구조 개선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