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스타 CEO들 대학 강단 선다

"기업가 정신 알려 제2창업 붐 유도"
'YES 리더스 기업가 정신 특강' 발대식

변대규사장

조현정회장

표철민사장

전병찬사장

김영세사장

SetSectionName(); 벤처 스타 CEO들 대학 강단 선다 "기업가 정신 알려 제2창업 붐 유도"'YES 리더스 기업가 정신 특강' 발대식 김흥록기자 rok@sed.co.kr 변대규사장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조현정회장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표철민사장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전병찬사장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김영세사장 ImageView('','GisaImgNum_5','default','260');

변대규 휴맥스 사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등 벤처기업의 스타 최고경영자(CEO)들이 기업가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대학 강단에 선다. 이들은 전국의 대학교를 찾아 청년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을 일깨워 청년들에게 '제2의 창업 붐'을 유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협회 및 이노비즈협회와 공동으로 20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YES 리더스 기업가 정신 특강 발대식'을 개최했다. YES 리더스는 'Young Entrepreneurs' 리더스'의 줄임말로 젊은이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이날 발대식에는 변 사장, 조 회장, 표철민 위자드웍스 사장, 전병찬 에버다임 사장 등 각 분야에서 맨손 창업으로 성공한 20여명의 벤처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의 강사진은 성장성 및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벤처기업 CEO를 중심으로 모두 200명의 화려한 기업인들로 채워졌다. 이미 지난 9월10일 첫 특강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김영세 이노디자인 사장 및 조 사장, 송승환 PMC프로덕션 사장 등이 전국 81개 대학에서 총 1만명 이상에게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벤처 CEO들이 이처럼 대학 강단으로 총출동한 것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창업정신이 위축되면서 국가경쟁력 약화가 우려할 만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전 사장은 "실패를 통해 배우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모험정신이 나날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며 "대학생들이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표 사장도 "이번 특강은 상대적으로 CEO를 만날 기회가 적은 지방의 대학생들에게까지 도전정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회계 지식이나 경영학 이론을 가르치는 기존 창업스쿨과 달리 생생한 현장의 창업 이야기를 남김없이 들려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기업가 정신 특강을 확대해 매년 10만명 이상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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