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은 그것을 만드는 사람을 닮는다"
영업사원의 욕설, 떡값 등으로 문제를 일으킨 남양유업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관련기사에는 "삼가 남양의 명복을 빕니다…사필귀정" "매가 무섭지 않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배가 부르면 눈에 보이는 게 없다고들 했다" 등 댓글이 달렸다.
트위터에서도 "남양유업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합니다(@handdu****)" "갑과 을로 분류되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기업문화에 대한 자각과 반성이 이루어지길 바란다(@_Open****)" "남양유업 제품에는 욕설을 입에 달고 사는 직원의 분노가 고스란히 담겨 있겠군요. 제품은 그것을 만들고 취급하는 인간을 닮습니다(@baranmn*****)" 등 트윗글이 올라왔다.
▲ "반갑다 숭례문!"
방화로 훼손된 숭례문이 5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트위터리안들은 "5년 만에 돌아온 우리의 숭례문!! 반갑다 숭례문!!(@ksy_*****)" "숭례문 복원식에 다녀왔다. 이 기념비적인 날 이 자리에 함께하는 것이 뿌듯했다. 문화재 보존을 의미 있게 되새겼던 현장…(@INFIN****)" 등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댓글로도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국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보호하고 정부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노력해야겠네요"라는 반면 "낙산사가 그렇게 덧없이 불 타 없어지는 걸 지켜본 사람입니다. 이유 없이 눈물이 나왔더랬습니다. 이 나라는 그걸 겪고도 문화재 소방시설을 안 했습니다. 다시 지어진 낙산사는 그 기품이 사라졌습니다. 숭례문은 어떨지…" 등 우려의 댓글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