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안철수硏 10% 급락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16포인트(1.36%) 내린 518.5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날 중소형주 강세 흐름 속에 525.74포인트까지 오르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뚜렷한 모멘텀 부재 속에 사흘만에 하락했다.

개인이 357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4억원, 26억원어치 내다 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출판ㆍ매체복제(-5.34%), 소프트웨어(-4.87%), 종이ㆍ목재(-3.63%)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방송서비스(1.66%), 통신방송서비스(1.13%)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4.41%), 메디포스트(1.55%), SK브로드밴드(0.90%) 등이 올랐고, 안철수연구소가 10.52% 급락한 가운데 CJ E&M(-3.23%), 에스에프에이(-2.95%), 셀트리온(-1.73%) 등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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