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전 '히든 카드' 누구?

SetSectionName(); 나이지리아전 '히든 카드' 누구? 더반(남아공)=김정민기자 goavs@hk.co.kr

‘허정무호’는 나이지리아전을 시작으로 이후 매 경기를 ‘결승전’이라는 심정으로 치러야 한다. 출전 시간을 배려할 여유는 전혀 없다. 피 말리는 생존 경쟁을 뚫고 23인의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일부는‘꿈의 무대’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채 돌아서야 한다. 그리스, 아르헨티나전에 투입되지 못한 이들은 모두 7명이다. 팀 형편을 고려할 때 이들 중 대다수는 월드컵 실전 무대에 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수 중 유일하게 벤치만 지키고 있는 안정환(다롄)은 나이지리아전에서도 기회를 얻기는 어려워 보인다. 박주영(AS 모나코)과 염기훈(수원)이 투 스트라이커로 서고 조커 후보 1순위는 이동국(전북), 2순위는 이승렬(서울)이다. 이동국은 나머지 공격수들과 달리 장신(187cm)의 타깃형 스트라이커라는 차별성이 있어 나이지리아전에 ‘비장의 카드’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승렬은 지난달 에콰도르전(2-0)에서 선제 결승골을 작렬하며 ‘조커’로서의 능력을 100% 발휘했다. 반면 안정환은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도중 치른 벨로루시(0-1), 스페인전(0-1)에 투입됐지만 부진했고 남아공 도착 후에도 컨디션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현재로서 승패를 가늠할 수 있는 순간에 안정환을 ‘히든 카드’로 꺼내 들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측면 수비수 김동진(울산)도 아직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나이지리아전에도 포백 수비진의 양 측면에는 이영표(알힐랄)-차두리(프라이부르크) 조합이 투입된다. 그러나 김동진은 흐름에 따라 나이지리아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왼쪽 풀백 이영표가 1, 2차전에 모두 풀타임 출전, 체력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다. 혈투가 예상되는 나이지리아전 경기 후반 김동진이 이영표를 대신할 가능성이 있다. 또 ‘총 공세’에 나설 때도 김동진이 선택될 수 있다. 중거리 슈팅과 크로스 등 공격력이 빼어나기 때문이다. 2번 수문장으로 내려 앉은 이운재(수원)는 정성룡(성남)이 부상을 당하거나 컨디션 난조를 보이지 않는 한 장갑을 끼기 어려워 보인다. ▶ 마라도나에 항명? 메시, 한국의 구세주 되나 ▶ 마라도나 '그리스 봐주기? 한국 죽이기'? 대체 왜! ▶ 마라도나, 허정무에 얼마나 무례한 행동을 했기에… ▶ 약올리는(?) 마라도나 "봐! 한국은 상대가 안되잖아" ▶ '아~ 박지성마저…' 허정무 감독 깊은 고민속으로 ▶ '마녀사냥' 당하는 태극전사, 이러다가는 정말… ▶ 참패의 원인(?) 캡틴 박지성의 선택 '역효과' 내더니… ▶ 박주영에 '욕'한 박지성, 대체 어느 정도기에? ▶ 한국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팀' 선정… 왜? ▶ 외신들 "차두리 뺀 허정무 탓! 재앙의 시작은…" 강한 비난 ▶ 허정무 "염기훈이 그때 넣어줬으면… 차두리 마음에 안들어 빼" ▶ 태극전사 '미모의 아내'들 대체 무슨짓을 했기에… ▶ '3초 한효주'에 떠들썩… 그리스 응원녀는 욕먹을 짓? ▶ "한국에 이런 미녀가…" 김주희 아나, 최고인기녀 등극 ▶ 안정환 아내의 미모, 한국축구 완승에 일조(?) ▶ 차두리 새로운 '음모설'? 대체 실체가 뭐이기에? ▶ 히딩크 "황선홍 세리머니 솔직히 섭섭" 뒤늦은 고백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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