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스코㈜는 노란색ㆍ오렌지색ㆍ핑크색 등 다양한 형광 색상의 골프볼 ‘키라(사진)’를 개발,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햇빛을 받으면 자외선을 가시 광선으로 바꿔 스스로 빛을 내는 형광 안료를 커버에 발라 떨어진 뒤 뿐 아니라 날아가는 동안도 눈에 잘 보이는 것이 특징.
한국카스코㈜ 측은 또 겨울용으로 주로 쓰이는 기존 색상 골프볼은 비거리가 떨어지고 타구감각이 나쁜 단점이 있지만 ‘키라’는 투어 선수들이 사용하는 볼과 거리나 타구감 면에서 다를 바 없다고 강조했다. 상급자용 ‘듀얼 모드 투어X’와 ‘듀얼 모드 투어 S’는 4피스로 제작됐고 여성 골퍼에 초점을 맞춘 ‘실리콘 마일드’와 ‘실리콘 퍼플’은 3피스 제품이다. (031)702-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