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영종 미단시티 단독주택용지 공급
인천도시공사는 영종도 미단시티 내 단독주택용지 잔여지 64필지(1만9,527㎡)를 추첨에 의한 입찰로 공급키로 하고 오는 22일 신청 접수한다.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의 필지 당 면적은 168∼337㎡ 규모로, 3.3㎡ 당 분양가는 235만∼281만원 선이다.
5년 무이자 할부와 선납할인(5%) 등 구매자의 부담을 대폭 완화한 점이 부각돼 미단시티 내 단독주택용지의 전체 계약률은 72%에 이른다. (032)260-5678
인천=장현일기자
울산시 울주군 봉계일반산단 준공
울산시는 11일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일원에 있는 봉계일반산업단지 준공 인가를 공고했다.
봉계일반산단은 지난 2008년 산단으로 지정됐으며 총 28만8,395m2 규모로 조성됐다. 입주업종은 금속가공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기계 및 운송장비 제조업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등 우수한 주변도로 인프라를 갖고 있다. ㎡당 18만7,960원으로 지역 내 타 산단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분양률은 70.2%다.
울산=김영동기자
녹산산단 30개 업체 수당미지급 등 근로법 위반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와 녹산노동자희망찾기는 녹산산단 내 50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30곳에서 각종 근로기준법을 1가지 이상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근로계약서 미교부, 연차휴가 사용 박탈 및 수당 미지급, 청소·조회교육시간에 대한 임금 미지급, 동의 없는 임금 삭감, 휴업수당 미지급, 최저임금위반, 휴식시간 1시간 미달, 취업규칙 비공개, 다쳤을 때 공상처리 강요 등 9가지였다.
민주노총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할 부산북부노동지청에 녹산산단에 대한 철저한 근로감독실시를 촉구했다.
부산=곽경호기자
상주시 오늘부터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경북 상주시가 12일부터 시내버스 후불교통카드(신용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
상주시에서는 지금까지 버스 이용시 현금이나 충전식 선불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했다. 이로 인해 충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앞으로 신용카드 사용으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짐으로써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010년 전 지역 요금 단일화를 시행한 후 2011년부터 선불카드와 무료환승제를 시행해 왔다.
상주=이현종기자
경남도-부산대 항노화산업 정보교류 협약
경남도는 오는 15일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무부총장실에서 항노화와 나노융합 산업 관련 분야의 상호 인력과 학술정보 교류,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경남도와 부산대는 향후 항노화산업 관련 의생명과학·한의약·농생명 분야의 제반 연구개발 사업과 나노융합 국가산단·연구센터 유치 등 나노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과 인력양성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의 보유 인력과 시설 등을 활용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관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황상욱기자
상반기 중국 관광객 3만5,000명 전남 방문
올해 상반기 전세기와 크루즈를 통해 전라남도를 다녀간 중국인 관광객은 3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중국연구센터를 설치하는 등 중국 관광객 유치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상반기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총 80편의 항공기가 중국을 오가며 1만9,000여명을 실어 나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안=박영래기자
충남도 특사경 원산지 위반 등 1,253곳 적발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이 올해 농ㆍ축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환경·청소년 등 민생 5개 분야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위반 업소 1,253곳을 적발했다.
충남도 특사경은 이중 202개소를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162개소를 영업정지했고 462개소에 대해 과태료부과, 208개소에 대해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했다.
홍성=박희윤기자
서산시 67㎡ 규모 대죽산단조성계획 승인
충남 서산시는 대산읍 대죽리 현대오일뱅크 일대에 67만2,528㎡ 규모로 추진중인 대죽일반산업단지조성계획을 승인했다.
현대오일뱅크는 공유수면 일대에 2017년까지 총사업비 3조2,000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되며 산업단지 완공 후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업체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대죽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5,000명의 고용창출과 1조2,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70억원 규모의 지방세수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죽일반산업단지는 내년 3월 착공되며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서산=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