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 CJ헬로비전, 가입자 순증 지속으로 수익성 강화-신한금융투자

CJ헬로비전(037560)이 디지털 전환율 증가로 수신료가 올라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보고서를 통해 “방송 가입자 순증 지속으로 가입자 당 월 평균 매출액(ARPU)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2015년 실적은 매출액 1조356억원, 영업이익 1,462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수신료 증가는 케이블TV 사업의 가장 큰 성장 요인으로, 아날로그 가입자가 디지털로 전환하면 평균 2배 이상의 수신료를 부담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내년 디지털 전환율은 케이블 사업자 중 가장 높은 72.2%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2015년 CJ헬로비전의 방송 ARPU는 전년 대비 7.2% 증가한 9,372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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