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12일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삼성 KODEX China H 레버리지 ETF(H)’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중국 H주 40종목을 구성 종목으로 하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최근 상장된 중국 레버리지 ETF 2종목과 함께 유사 상품 간 경쟁을 통한 상품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장으로 유가증권시장 내 ETF 종목 수는 165개로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