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이틀째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12달러(0.11%) 하락한 106.47달러에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제품별로 경유 값은 배럴당 0.04달러 내린 125.86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등유는 배럴당0.06달러 상승한 127.07달러를, 보통 휘발유 값은 0.66달러 오른 117.59달러에 각각 마감했다.
한편 1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25달러 상승한 95.4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42달러 오른 111.10달러에 장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