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업체들은 오는 5월의 업황이 약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1,500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5월의 체감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92.3으로 4월(89.4)보다 밝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수출ㆍ생산ㆍ내수판매ㆍ자금조달사정 등이 이달보다 다소 개선되리라 는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SBHI는 올 2월 86.8로 바닥을 친 뒤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내수부진ㆍ국제유가 등 원자재가와 원화가치 동반상승등의 영향으로 SBHI가 기준치(100.0)를 밑도는 체감경기 부진현상은 1년7개월째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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