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사장에 김원배씨

동아제약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원배 연구소장(전무이사)을 새로 임명하고 강문석 사장은 부회장으로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74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후 연구소에서 줄곧 신약개발연구를 맡아 간염, 에이즈 진단시약 등을 개발하고 97년 연구소장으로 취임한 후로는 한국형 위염치료제 ‘스티렌’을 개발하는 등의 공을 세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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