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동반, 어느 때보다도 시청률의 부침이 심했던 한 주였다. 1위 경쟁은 KBS1 '태조왕건'과 MBC '여우와 솜사탕'의 몫이 된 듯.이번 주 행운의 여신은 '태조왕건'편이었다. 반면 SBS '여인천하'는 전주보다 8.1% 포인트 내려앉으며 14계단 하락, 21위에 랭크됐다.
이의 주원인인 KBS2 '겨울연가'는 전주 28%보다는 못한 1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위에 올랐다. 한ㆍ일 공동제작 MBC '프렌즈'의 시청률은 일본 방영시의 15.5% 보다 높은 17.5% 선이었다.
설 특선영화로 14일 방영된 '미이라'(KBS2)가 6위, 13일 방영된 '매트릭스'(SBS)가 10위에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