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팍타크로가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한국은 1일 동서대 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남자 서클경기 결승에서 5,781점을 기록, 종주국인 타이(5,723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벌어진 여자 서클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해 세팍타크로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90년 베이징대회 이후 첫 메달을 따냈다.
한편 전날 벌어진 여자 유도 78㎏급과 펜싱 사브르 경기에서 조수희와 이신미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