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5일 광우병 추정 소 발견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쇠고기 제품은 안전하다며 일본에 대해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일본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이 일본에 수출하는 모든 쇠고기 제품은 안전하다”며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정상적인 교역 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미국산 쇠고기의 최대 해외 시장인 일본은 지난해 모두 33만여톤을 수입했으며 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소가 발견되자 즉시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