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억원 규모의 정보통신 벤처기업 지원 자금이 오는 2002년까지 조성된다.정보통신부는 21일 발표한 「정보통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확대 기본계획」에서 올해부터 매년 1,000억원씩 총 4,000억원의 벤처기업 투자펀드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재원 조성을 위해 일반회계 전입금, 연구개발자금, 기술료, 투자조합 운용수익 등으로 매년 400억원 일반투자자, 정보통신기업, 금융기관 및 해외벤처자본 등 민간부문에서 600억원을 각각 유치키로 했다.
자금은 전문투자조합을 결성, 벤처기업에 투자형태로 전액 지원된다./백재현 기자 JH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