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서소문동 75번지 일대에 20층짜리 업무용 빌딩을 짓는 내용의 서소문구역 제6지구 도시환경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지정안을 의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대한한공 본사 맞은 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 접해 있는 이 일대 2,588㎡에는 용적률 1,000% 이하를 적용 받아 상업시설과 사무실 등을 갖춘 업무용 빌딩이 들어선다.
위원회는 또 용산구 효창동 13번지 일대 효창5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의 용적률을 230%에서 250%로 올리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2만2,933㎡부지의 효창5구역에는 최고 18층, 아파트 484가구가 건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