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70만원대 매립형 내비 선봬

현대오토넷은 빌트인(매립형) 내비게이션 ‘폰터스 이글 에이스’를 24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00만원이 넘는 일반 빌트인 내비게이션과 달리 79만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판 제품 최초로 DR(Dead Reckoning) 기술을 적용, GPS 신호를 수신하지 못하는 지역에서도 차량의 위치를 정확하게 지도에 표시해 준다. CPU를 비롯한 주요 부품을 순정품과 동일한 고 신뢰도의 전장 산업용을 사용하고 엄격한 시험을 거쳐 순정품 수준의 높은 품질을 확보한 것도 돋보인다. 또 장착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의 60~90분에서 30분 내외로 줄여 장착을 위한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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