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시개발공사는 내달 논현택지지구내 아파트 888가구를 분양한다.
아파트 평형별 가구수는 38평형 504가구, 47평형 228가구, 56평형 150가구, 68평형 16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평당 750만원∼80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예상된다.
분양 시기는 내달 중하순이며, 인천시청사앞 모델하우스도 같은 시기에 개방할예정이다.
자사 브랜드인 '웰 카운티'로 명명된 아파트의 입주 시기는 2008년 7월 전후이다.
단지는 전체 입주민 차량을 지하 주차장에 세우도록 하고 대신 녹지율을 73.7%(축구장 6.5개 크기)를 확보했으며, 실개천을 꾸미고 숲을 만들어 주민들이 쉬도록했다.
또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가족 잔디광장등 광장 3개를 조성하는 한편 진공청소 시스템, 중앙정수시스템, 자동환기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가변형 벽체 설치등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논현 택지지구는 대한주택공사가 개발을 추진하는 인천 남동지역 최대 택지지역이며,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통과하거나 이웃해있으며, 제3경인고속도로와 수인선 전철 등이 건설될 예정으로 교통망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문의 ☎ 032-260-5012)
(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