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이 볼리비아 빠울라 세실리아 금광개발을 본격화한다.동원은 최근 빠울라 세실리아 광구에 대한 대한광업진흥공사의 사업타당성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선광시설 현대화에 착수, 오는 8월부터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타당성 조사에서 이 광구의 순금 매장량은 당초 20톤에서 50톤으로, 잠재가치는 2,431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동원측은 설명했다.
동원은 이번 금광개발을 위해 500만달러를 투자, 8월까지 선광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올해 이 광구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