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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천수·최성국등 대표팀 탈락
허정무호 유병수·양동현·김근환등 첫 발탁
강동효 기자 kdhyo@sed.co.kr
이동국(전북), 이천수(전남), 최성국(광주) 등 이번 시즌 K-리그에서 재도약한 '올드보이'들이 모조리 축구 국가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대신 유병수(인천), 양동현(부산), 김근환(요코하마) 등이 생애 처음 성인 대표팀의 태극 마크를 달고 뛰게 됐다.
허정무 축구 대표팀 감독은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3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 25명을 발표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주영(AS모나코), 이근호(주빌로 이와타) 등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대부분 명단에 올랐지만 K-리그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펼친 선수들은 최태욱(전북)을 빼고는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 뽑힌 '뉴 페이스' 유병수는 올해 13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고 양동현은 10경기에서 3골 2도움을 올린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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