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최고경영자나 업계 리더를 초청해 현안을 심층적으로 진단하는 블룸버그 프로그램 '포 더 레코드'에서는 헤지펀드의 대부로 알려진 세계적인 금융인 조지 조로스(George Soros)를 특별 초청했다. 조시 소로스는 지난해 베스트셀러 '2008 금융시장 붕괴와 그 의미'(The Crash of 2008 and what it means)'에서 시장은 항상 균형을 향해 움직인다는 시장근본주의를 주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현 장세를 '베어마켓 랠리'로 보는 이유와 오바마 행정부 정책에 대한 입장 등을 들려준다. 특히 시장과 투자자는 합리적이거나 논리적으로 행동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은 불균형 상태가 되며 호황과 불황이 반복된다고 밝혀 기존 시장근본주의와 상반되는 견해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