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 96년부터 금융기관의 점포감축 및 투자금액 축소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됐으나 올들어 은행의 전산투자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또 정보통신 부문에서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가세되면서 4년만에 두자릿수의 외형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회사는 현재 LG정보통신, 루슨트테크놀러지와 함께 컨소시업을 구성, 한국통신의 ADLS사업 입찰에 참여중이며,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연간 500억원 가량의 신규매출이 기대된다.
특히 정보통신 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11월에만 40만주에 가까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제공=서울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