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09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기업과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서 총 220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서울통신기술은 사내 통신연구소가 실시한 'PCB설계 최적화를 통한 초소형 하이패스 단말기 개발' 품질활동으로 금상을 받았다.
서울통신기술은 이번 분임조 활동으로 연간 예상판매분과 제품 판매가에 대한 기여율을 포함해 총 30억원 이상의 재무성과 및 재료비 절감의 유형적 성과를 냈다. 아울러 초소형 하이패스 단말기에 대한 핵심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하는 무형적 성과도 함께 거뒀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엠피온 하이패스 부문의 기술과 품질 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갖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