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열리는 제10회 바다의 날 행사가 울산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울산ㆍ여수ㆍ제주 등 행사 유치를 신청한 도시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유치심사위원회를 열어 울산을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양부는 울산이 내년에 열리는 국제포경위원회(IWC)와 연계, 범국민적 행사로 열겠다는 취지가 10회째를 맞는 행사 의미와 크게 부합됐다고 결정사유를 밝혔다.
울산시의 한 관계자는 “내년 울산 행사는 10회째가 되는 만큼 조만간 태스크포스를 구성, 역대 행사 중 가장 알찬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