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등록돼 23일부터 매매가 시작되는 다날의 박성찬 사장이 130억원대의 주식 부자로 이름을 올린다.
22일 온라인 경제 매거진인 에퀴터블에 따르면 박 사장은 다날 주식 154만주(공모후 25.1%)를 보유, 공모가인 8,5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할 경우 지분 평가액이 약 130억원에 달한다.
다날은 지난 1997년 설립 이후 2001년부터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한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로 휴대폰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으며 최근 4년간 매년 평균 185%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현재 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466억원, 순이익 5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1ㆍ4분기에는 각각 128억원, 1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