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키프로스 신용등급 ‘B3’로 세단계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8일(현지시간) 키프로스의 과다한 부채를 이유로 국가 신용등급을 ‘정크(투자부적격)’ 등급인 ‘B3’로 세 단계 강등했다.

무디스는 그리스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키프로스의 은행권이 심각한 타격을 입은 데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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