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하나은행(대표 천진석·千振錫)은 대전지역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대전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10억원을 출연키로 하고 1차로 5억원을 기탁했다.충청하나은행은 16일 홍선기(洪善基) 대전시장에게 5억원을 전달했으며, 오는 99년1월중 나머지 5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충청하나은행은 지난 10월28일 문을 연 대전시 유성구 장동소재 대전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에 영업점을 개설, 지역내 유망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한 건물내에서 자금지원업무 등을 원스톱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 충청은행을 자산인수한 충청하나은행은 지난 10월 여신금리계정을 1.75% 하향조정하는 한편 은행장 지정어음업체를 대폭확대하는 등 지역중소기업들이 저리의 자금을 손쉽게 이용토록 하고 있다.【대전=박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