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룡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은 (주)원진과 (주)경동, 경동도시가스, 경동보일러에 구축될 통합전략정보시스템의 컨설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쌍용은 통합전략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계획과 구축방향 등을 내년 2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쌍용은 우선 (주)원진과 각 계열사의 기존 정보시스템의 구조, 표준화현황, 업무영역, 고객 및 경쟁사현황 등을 분석해 기업정보모델을 도출할 방침이다. 이어 이를 산업별 표준모델과 비교해 더욱 개선된 기업모형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컴퓨터통합생산, 통합사무자동화(CA), 그룹웨어및 전자문서교환, 지리정보(GIS)를 바탕으로 한 물류시스템 등 각 분야별 정보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통합전략정보시스템의 종합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은 이번 컨설팅작업을 통해 실제로 정보시스템구축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