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중국 인삼사업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KT&G는 23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전일 대비 0.55%(300원) 상승,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KT&G는 이날 “중국시장의 사업확대를 위해 중국 길림성, 연변주, 연길시, 각 인민정부와 인삼원료조달, 공장설립, 제품생산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총 8억~10억 위안(한화 1,372억~1,715억원)으로, 투자 최종단계에서 생산능력(수삼처리기준)은 연간 총 2,000톤에 달할 전망이다.
KT&G는 “중국측으로부터 재배용지우선보장과 요건충족시 고신기술 기업인정 및 기업소득세감면, 서부대개발 정책에 따른 혜택, 내자기업 동등 대우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