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브리핑] '무배당 마이 라이프보험' 판매 外

대한생명은 23일 재해 보장과 재테크 기능이 있는 ‘무배당 마이 라이프 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교통재해 가운데 비행기와 열차 탑승 중 사망은 최고 1억원, 차량 탑승 중 사망은 최고 7,000만원, 교통재해 이외의 재해 사망은 최고 5,000만원, 교통재해로 장해를 입었을 때는 최고 4,0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또 보험 계약일로부터 만 2년이 지난 후에는 미래설계자금 명목으로 매년 80만원을 지급한다. 보험료는 고객의 직업ㆍ직무에 따라 위험등급을 3단계로 나눠 차등 적용하며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60세다. 中·홍콩 상장社 투자펀드 출시 국민은행은 '피델리티차이나포커스 펀드'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영업활동의 상당 부분이 중국에서 이뤄지는 비중국계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ㆍ홍콩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운용사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이며 펀드 설정액은 지난 9월 말 현재 2조6,000억원이다. '바젤Ⅱ 대응방안' 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은행연합회ㆍ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전경련 국제회의실에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바젤Ⅱ 대응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금감원은 지방 기업들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11월8일까지 부산과 대구ㆍ대전 등 7개 주요 지방도시에서도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내고장 힘통장' 부산지역 출시 기업은행은 지난 20일 '내고장 힘통장'을 15번째로 부산시와 연계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은행이 연간 평균잔액의 0.1%를 전액 기부금으로 출연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이 통장에 가입할 경우 0.05%를 추가로 출연해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그 지역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7월 처음 출시된 이 통장은 8월에 1개, 9월에 8개 지자체와 연계한 데 이어 이달에도 목포와 원주ㆍ충주ㆍ인천 등으로 확대했고 18일 현재 총 1만8,000계좌가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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