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000240)의 외국인 지분율이 50%를 넘어섰다.
1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5~10월 미쉐린이 2.2%(334만주), 11월에 캐피탈그룹이 6.2%, 올들어 모건스탠리ㆍ슈로더에서 매입에 나서는 등 외국계 장기 투자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지분율이 지난 9일 50.08%로 늘어났다.
이날 주가는 장중 1만1,0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차익매물에 약세로 돌아서 450원(4.21%) 떨어진 1만250원에 마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